14일 오후 한국전력공사 본사 건물 앞에서
밀양 송전탑 설치 반대 집회가 있었습니다.
밀양 주민들께서 직접 서울로 올라와 집회를 가졌습니다.
김제남 의원도 참석하여 주민들을 독려하고
평화적인 해결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최근 한전 측의 주민 매수와 업무 배임이 알려지면서
송전탑 건설을 반대하는 밀양 주민들의 좌절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그동안 끊임없이 투쟁해 온 그들의 목소리가 사그라들지 않도록
여러 의정활동을 통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