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심상정 후보, 여성가족부 위안부 보고서 관련 입장
위안부 합의는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탄핵됐다. 홍준표 후보를 제외한 모든 후보들이 폐기나 재협상 입장을 밝혔다. 새정부 출범과 함께 휴지통에 들어갈 적폐 1호다.
정부공식백서로 발간하겠다는 당초 계획을 뒤집고 민간보고서로 나온 것 자체가 일본 눈치를 본 것이다. 우리 정부가 위안부 백서조차 맘대로 못 낸다는 사실에서 위안부 합의가 얼마나 잘못된 것이었는지를 증명한다.
또 곧 폐기될 정책을 옹호하고, 궤변에 가까운 변명으로 채운 보고서를 이 시점에 낼 이유는 전혀 없다. 외교부와 여가부 등 ‘위안부 합의’ 부역자들의 면피용 보고서에 국민 세금이 낭비됐다는 점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대통령이 되면 위안부 합의 즉각 폐기하고, 위안부 보고서 발간을 포함해 위안부 문제 정책 전반에 대해 특별조사를 실시하겠다.
2017년 5월 5일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