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핑] 한창민 대변인, 대선주자 첫 토론회 관련
[브리핑] 한창민 대변인, 대선주자 첫 토론회 관련
 
오늘 대선후보 첫 토론회는 한마디로 "심상정?, 역시 심상정!"으로 표현될 수 있다.
 
절박한 현실에 대한 냉철한 판단, 이에 대한 해법, 모든 면에서 발군이었다.
 
개혁의 과제와 미래를 위해 대통령이 갖춰야 할 철학과 비전이 무엇이지 잘 보여줬다.
 
또한 국민들의 아픔과 절규를 제대로 짚고, 과감한 개혁만이 내 삶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을 호소력 있게 전달했다.
 
정책과 자질 검증에 있어서도 송곳 같은 질문과 명쾌한 답을 통해 타 후보와 어떤 점이 다른지, 깊이 있는 고민의 결과를 선보였다.
 
특히 안보가 정치에 이용되어선 절대 안 된다는 소신으로 사드의 진실을 당당히 이야기 한 점은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토론 시간의 부족으로 더 편안하게 더 많은 것을 보여주지 못한 점은 아쉽다.
 
그래도 오늘 밤 국민들은 심상정 후보의 진정성과 열정을 보게 될 것이고, 다음 토론을 기대하게 될 것이다.
 
2017년 4월 13일
정의당 대변인 한 창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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