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전남도당 농어민위원회의 주최로 3월 21일(화) 오후4시 전남도의회 2층 초의실에서 농민기본소득 보장을 위한 농민수당 도입 토론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강기갑 정의당 전 대표, 정의당 윤소하 국회의원의 발제를 시작으로 최철원 정의당 정책위원, 박웅두 곡성군농민회 정책실장, 김기천 달뜬꾸러미공동체 운영위원장, 소영호 전라남도 농업정책과장의 토론을 거쳐 참석자들의 열띤 질의 응답이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박근혜 정권은 쌀값 보장의 공약도 지키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밥쌀용 쌀’까지 수입해서 쌀시장을 교란하더니, 최근에는 잘못된 양곡정책으로 인하여 발생한 쌀값하락의 피해를 농민들에게 전가하며 농민들에게 우선적으로 지급했던 돈을 환수하겠다고 발표까지 했습니다.
이에 이 토론회는 전남 농업 농촌에 대한 현실을 공유하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고, 농민 기본소득 보장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한 생산적 논의를 이끌어 낸 토론회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