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핑] 한창민 대변인, 정유라 한국 송환 결정 관련
[브리핑] 한창민 대변인, 정유라 한국 송환 결정 관련 

덴마크 검찰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주범 중 하나인 정유라를 우리나라로 송환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유라는 이대 부정입학과 삼성의 승마 지원 등 모친 최순실과 박근혜 전 대통령을 뒷배로 두고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특혜를 누렸다. 또한 부모의 돈도 능력이라는 망언으로 자신의 부당한 특권을 합리화하며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깊은 좌절감과 분노를 안겨주었다.

정유라 변호인측은 정치적 망명을 신청할 것이라며 빠져나갈 구멍을 찾고 있지만, 언감생심 꿈도 꾸지 마라. 국정농단의 수혜자인 정유라가 망명을 신청할 명분은 어디에도 없다. 

사법 당국은 지체 없이 송환될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이며, 조속히 정유라의 신병을 확보한 후 법의 엄정함을 보여주길 바란다.

2017년 3월 17일 
정의당 대변인 한 창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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