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정의당 대선후보 심상정 후원회 14일 발족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의 후원회가 14일 오후 발족한다. 심상정 대선후보의 후원회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공동후원회장단으로 구성하고, 후원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심상정 후보 측은 후원회의 의미에 대해 "심 후보가 삶을 통해 증명해온 가치일 뿐 아니라, 이번 '촛불대선'의 의미를 대변하는 분들을 후원회장단으로 모셨다"고 밝혔다.
후원회장단에는 단병호 전 국회의원, 강찬호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및 가족모임 대표, 조장희 금속노조삼성지회 부지회장, 이종희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 공동위원장, 임순례 감독이 함께한다.
‘노동자 국회의원’이었던 단병호 전 의원은 친노동정부 수립에 대한 의지를 대변할 예정이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및 가족모임의 강찬호 대표가 함께하게 된 것은 심상정 후보가 가습기 살균제 피해 문제의 최전선에서 싸웠고,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가를 만들겠다는 의미다. 조장희 금속노조삼성지회 부회장은 대한민국 곳곳에 뿌리내린 '삼성공화국'의 오명을 씻고, 건전한 경제공동체를 회복하는데 힘쓰기로 했다.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의 이종희 공동위원장의 참여도 박근혜 정부의 일방적인 사드 배치를 중단시키고, 다음 정부에서 성주 주민들과 국민의 입장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제작한 임순례 감독은 문화예술인들의 마음을 담을 것이다. 임 감독은 동물복지 분야에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이번 후원회 발족과 관련해 심상정 후보 측은 "각계각층의 바람을 담은 후원회"라며, "이 분들이 말하는 가치가 다음 정부에서 실현되길 바라는 분들의 많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17년 3월 14일
정의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