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핑] 추혜선 대변인, 끝이 없는 자유한국당의 범죄 피의자 감싸기
[브리핑] 추혜선 대변인, 끝이 없는 자유한국당의 범죄 피의자 감싸기

 
자유한국당의 후안무치가 도를 넘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헌재 판결에 불복한 것과 관련해 당 차원의 입장은 없다고 밝힌 것이다.
 
자유한국당의 ‘범죄 피의자 감싸기’는 끝이 없는 듯하다. 박 전 대통령의 당원자격에도 애매한 태도만 보이며, 징계를 내리지 않았다. 심지어 어제 박 전 대통령이 삼성동 사저로 퇴거하자, 한달음에 달려가 끝까지 피의자의 대변인을 자처했다. 사실상 헌재 결정을 불복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는 행보다.
 
자유한국당은 무한한 책임을 져야한다. 헌법을 유린하고 국민을 배반한 대통령을 배출한 책임이 있음에도, 대국민사과는커녕 피의자만을 감싸고 있다. 파면된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국민은 안중에도 없다.
 
그럼에도 국민들이 자유한국당에게 마지막으로 기대하는 것은 대선놀음이 아닌 석고대죄다. 헌법유린으로 파면당한 대통령을 배출한 여당인 자유한국당이 대국민사과조차 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정당으로서의 존재이유가 없다.
 
2017년 3월 13일
정의당 대변인 추 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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