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노동 있는 민주주의 실현 위한 정의당 노동자당원 수련회 성황리에 마쳐
- 노동이 있는 민주주의, 노동의 권리에 날개를! 정의당 창당 사상 첫 노동자
당원 수련회 개최, 노동자 당원들 열띤 토론과 대선 승리 결의
- 정의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 “노동이야말로 지금
천만 촛불이 요구하는 시대정신, 노동의 가치를 국정의 제1순위로“
정의당은 지난 18일(토)~19일(일) 1박 2일 동안 청소년 수련마을 보람원(속리산, 충북 괴산 소재)에서 창당 사상 처음으로 노동자당원 200여명이 모여 성황리에 수련회를 마쳤다.
1부 노동자당원 토론회에서는 ▲노동정치, 당원들에게는 어떤 의미이고 어떻게 다가가야 하나 ▲정의당이 표방한 국민의 노동조합, 어떤 일을 해야 하나 ▲민주노총 대의원대회의 정치방침 부결, 어떻게 바라봐야하며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나 ▲정의당이 노동조합, 미조직노동자들과 더 깊게 연대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 ▲19대 대선에서 ‘노동이 있는 정권교체’를 만들어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나 ▲정의당이 새롭게 개척해야 할 노동사업의 영역은 무엇이어야 하나 등을 중심의제로 참가 노동자당원들이 전원 토론에 참여, 스스로 과제를 도출하고, 전체가 공유하는 시간을 갖었다.
2부 단결의 밤 행사(공동체놀이, 다짐의 시간)에서는 정의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가 참석해 축하 인사말을 전했다. 심 상임대표는 “우리들의 꿈과 우리들의 헌신이 쌓여서 우리 정의당이 진정으로 노동의 희망이 되고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대접받는 사회를 만드는 원대한 첫출발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정의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것과 관련해 “정부 수립 이래 최초의 친노동정부 만들어서 노동의 가치를 국정의 제1순위로 다루는 정부를 만들겠다. 노동이야말로 지금 천만 촛불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이다. 노동 있는 민주주의가 실현되지 않고 우리 시민들이 원하는 새로운 삶, 새로운 대한민국은 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촛불민심을 가장 적극적으로 받아 앉고 책임져야 하는 것이 정의당의 책임이고 소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선의 주인공은 정의당이다. 그중에서도 노동이다. 여기 계신 노동자당원들이 이 대선에 중심이 돼서 뛰느냐 안 뛰느냐 그것이 이번 대선을 결정한다. 촛불 민심에 부합하는 대선이 될 것이냐 안 될 것이냐를 결정하는 것이 바로 우리 정의당의 이 자리에 계시는 노동자당원이다. 여러분과 함께 이번 대선 반드시 승리하겠다.”라고 대선 승리의 의지를 다졌다.
정의당 이정미 의원(노동부 본부장)은 “지금 우리 정의당 노동자당원들의 역할과 임무는 어느 때 보다 막중하다. 수 십년 동안 이 나라를 지배해 왔던 기업이 잘돼야 나라가 잘된다는 이 논리, 최순실·정유라·박근혜 국정농단에 의해서 이것이 얼마나 거짓된 신화인지 만천하에 드러났다. 이제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 노동정의가 살아 있는 사회, 그 사회를 만드는데 우리가 나서야 될 때다. 오늘 여러분들의 충분한 토론 그리고 즐거운 단합이 이루어질 수 있는 그런 날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정의당은 이번 노동자당원 수련회를 통해 노동자들이 앞장 서 노동정치를 실현하고, 대선에서 진보적 정권교체가 실현될 수 있도록 결의를 모았다. 이 힘을 바탕으로 노동현장에서부터 대선 승리를 위한 실천 활동을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2017년 2월 20일
정의당 노동부(본부장 이정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