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핑] 한창민 대변인,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 긴 여정을 시작하다.'
[브리핑] 한창민 대변인,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 긴 여정을 시작하다.'

부패한 재벌의 상징인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된 날, 심상정 정의당 19대 대선후보는 '친노동 개혁정부 수립' 각오를 밝히며 후보로서의 첫 행보를 시작했다. 

심상정 후보는 오늘 대선후보 첫 일정으로 마석 모란공원 민주열사 묘역과 현충원을 찾았다.

심 후보가 모란공원과 현충원을 찾은 것은 이 땅의 민주화와 조국수호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던졌던 민주열사와 호국영령들에 대한 감사와 다짐의 의미다. 

특히 심상정 후보는 현충탑에 헌화 분양 후, 전직 대통령 등의 묘를 찾기보다는 무명용사탑을 참배했는데, 이는 이름조차 남기지 못하고 조국에 헌신한 고귀한 넋을 기리기 위함이다. 이름없는 주권자의 헌신에 대한 경의의 표시다. 

심 후보는 이 같은 마음으로 방명록에 “대한민국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친 수많은 무명의 영웅들을 기억하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는 메시지도 남겼다. 

오늘 오후 구의역 사고 현장을 방문하는 심상정 후보는 안전하고 인간다운 삶이 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다시금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처럼 정의당과 심상정 후보는 '삶이 존중되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긴 여정을 시작했다. 정의당과 심상정 후보는 국민들과 함께 목적지에 반드시 도달할 것이다.

2017년 2월 17일 
정의당 대변인 한 창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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