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백해무익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서명 반대 기자회견 및 항의행동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은 전면 무효다>
정의당은 11월 23일(수) 오전 9시 30분, 국방부 앞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최종 서명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또한 기자회견 이후에는 최종 서명의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항의행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해당 기자회견과 항의행동은 사드한국배치저지전국행동,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 전쟁반대평화실현국민행동, 독립유공자유족회, 한국독립유공자협회와 정의당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협정은 미일 MD 편입으로 한반도·동북아 평화 위협,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 뒷받침, 국회와 국민을 철저히 무시한 비민주적인 추진 과정이라는 점에서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더욱이 국정 운영의 자격도, 권한도 없는 박근혜 정부는 어떠한 국방외교정책도 추진해서는 안 된다.
이에 기자회견과 항의행동을 통해 서명 중단을 촉구한다. 또한 협정이 체결되더라도 국회의 동의권을 침해하고 반대 여론을 무시한 채 추진된 협정은 무효임을 선언할 예정이다.
2016년 11월 22일
정의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