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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정의당, 일본 원전전문가 ‘히로세 다카시’ 초청강연 “지진대 위의 핵발전소! 그 위험을 말하다”
[보도자료] 정의당, 일본 원전전문가 ‘히로세 다카시’ 초청강연 “지진대 위의 핵발전소! 그 위험을 말하다”
- 정의당, 지진으로부터 우리나라 원전의 안전성을 점검한다 

정의당이 오는 26일부터 일본의 원전전문가인 ‘히로세 다카시’를 초청해서 “지진대 위의 핵발전소! 그 위험을 말하다” 강연회를 연다.
 
지난 9월 12일 경주 지진이후 세계 최대의 원전 밀집지역인 고리원전과 월성원전이 활성단층대 주변에 위치해 있고, 원전의 내진설계에 활성단층대가 반영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국민들의 불안이 더욱 높은 상황이다.
 
일본은 한신대지진(고베지진) 이후 원전의 내진설계를 보강했고, 2011년 동일본대지진이후 더욱 강화했다. 특히 같은 원전부지라 하더라도 지형의 특징과 위치에 따라 지진의 영향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각 원전마다 내진설계를 재평가해서 보강한 바 있어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나라의 원전이 지진으로부터 얼마나 안전한지 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의당의 <지진대 위의 핵발전소! 그 위험을 말하다>의 강연회의 강연자로 초청된 일본의 히로세 다카시(?? 隆) 선생은 원자로의 기계공학적인 위험성을 해석하고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최종처분장 계획의 위험성에 경종을 울린 일본 탈핵운동계의 핵심인물이다. 2010년 「원자로 시한폭탄 대지진에 떨고 있는 일본열도」를 통해 대지진으로 인한 핵발전소 사고를 예견했고, 반년 뒤 그의 예견은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로 현실화된 바 있다.
 
이번 “정의당의 탈핵 강연회”는 오는 26일(수) 국회 강연회를 시작으로 3일간 울산, 경주, 부산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2016년 10월 19일
정의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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