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정의당, ‘체불임금 노동자 증언대회’ 등 추석 민생행보 적극 나선다
[보도자료] 정의당, ‘체불임금 노동자 증언대회’ 등 추석 민생행보 적극 나선다
 
 
정의당은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폭염에 지친 국민들과 임금 체불로 좌절하는 노동자들을 위로하기 위한 연속행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최근 노동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해의 경우 8월까지 체불임금이 1조원에 육박하며 이미 전년도 수준에 이른 상태다. 이에 정의당은 체불임금으로 고생하는 노동자들을 국회 의원회관으로 초청해 이들의 목소리를 듣는 증언대회를 대규모로 진행한다.
 
증언대회는 12일(월)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조선업종 노동자, 건설노동자, 청년 아르바이트생, 공공운수 노동자, 금속노동자 등 각계각층에서 임금 체불을 당하는 노동자분들이 한데 모여 자신의 사례를 발표하고 추석전 체불임금 해결을 강력하게 요청할 것이다.
 
정의당은 이와함께 투쟁하는 민생 정당으로서 추석 명절에 고통받는 노동자들을 만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나간다. 12일(월) 12시에는 타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대치중인 충남 아산 갑을오토텍 본사를 방문해 투쟁하고 있는 조합원들을 만나고 정당연설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국회 정문 앞에서 투쟁하고 있는 티브로드 노동조합 농성장을 방문한다.

추석 전 날인 13일(화) 오전 9시 30분에는 서울역에서 ‘추석 때 하지 말아야 할 다섯 마디, 추석 때 듣고 싶은 말 다섯 마디'라는 컨셉을 갖고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귀향인사를 마친 당 지도부는 10시 40분 서울대병원으로 이동해 10개월에 달하도록 병석에 누워있는 백남기 농민과 가족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어 12시 30분에는 위안부 할머님들을 위로하고자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나눔의 집을 방문한다. 추석 당일인 15일(목) 오후 4시에는 광화문 세월호 농성장에서 열리는 합동 차례에도 참석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정의당이 채택한 추석 때 하지 말아야 할 다섯 마디는 1.요새 뭐 하니? 2. 결혼은? 첫째는? 3. 공부 잘하고 있지? 4. 옆집 누구는... 5. 눈을 좀 낮추면... 이고 추석 때 듣고 싶은 다섯 마디는 1. 필요한 데 써 2. 음식은 간단히 하자 3. 말 없이 설거지 4. 많이 못 넣었어요 5. 수고했어 등이다.

 
1. 임금체불 1조원시대 각계각층 노동자 피해 증언대회
일시: 9월 12일(월) 10:30
장소: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
 
 
2. 명절을 가족과 보내지 못하는 투쟁하는 노동자와의 연대활동
 
① 갑을오토텍 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 방문 및 정당연설회
일시: 9월 12일(월) 12:00
장소: 충남아산갑을오토텍 정문 앞
 
② 티브로드 국회앞 농성장 위로 방문
일시: 9월 12일(화) 14:00
장소: 국회 정문 앞
 
3. 이번 명절을 맘편히 보낼 수 없는 분들과의 만남
 
① 백남기 대책위 및 가족분들과의 만남
일시: 9월 13일(화) 10:40
장소: 서울대학병원

② 나눔의 집 방문
일시: 9월 13일(화) 12:30
장소: 나눔의 집 (경기도 광주)
 
③ 세월호 광화문 농성장 합동 차례 참석
일시: 9월 15일(목) 16:00
장소: 광화문 세월호 농성장

4. ‘추석 때 하지 말아야 할 다섯 마디, 듣고 싶은 말 다섯 마디’ 정의당 추석 귀향 선전전
일시 : 9월 13일(화) 09:30
장소 : 서울역 롯데리아 앞
 

2016년 9월 9일
정의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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