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창민 대변인, 20대 총선 결과 관련
이번 총선은 변화에 대한 국민의 의지가 표출된 선거입니다.
국민들은 냉정하면서도 현명했습니다.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독선과 오만을 심판했습니다.
낡은 양당정치에 강력한 경고음을, 새로운 정치에 기대와 신뢰를 보내줬습니다.
정의당은 적대적 선거제도와 일여야다의 혹독한 선거구도에서 어려운 선거를 치렀습니다.
그럼에도 국민들은 합리적이고 끊임없이 혁신해 온 우리당에 미래의 디딤돌을 놓아 주었습니다.
진보정당 최초로 3선 의원을 둘이나 만들어 더 큰 역할을 주문했습니다.
정치 밖의 시민들을 대변하고 진정한 민생정당, 대안정당으로 발돋움하라는 격려와 응원입니다.
정의당은 오늘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더 넓게, 더 깊게 국민의 삶 속으로 나아가 가장 신뢰하고 사랑받는 정의당이 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2016년 4월 14일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 한창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