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심상정 상임선대위원장, 국민에게 드리는 글
내일은 선거일입니다. 이번 선거는 지난 3년 새누리당 정부의 실정을 심판하는 선거입니다. 또 막장드라마를 연출하고 있는 한국정치를 근본적으로 바꿀 대안정당을 키워내는 선거입니다.
박근혜 정부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또 새누리당 찍어주셔도 됩니다. 그러나 경제는 어려워지고, 민생은 고달파지고, 또 안보는 위기로 치달아,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과감하게 회초리를 들어주십시오.
지난 3년 박근혜정부, 국민의 삶이 참으로 고달파졌습니다. 지금 노동자 서민의 하루하루는 전쟁입니다. 중산층도 언제 나락으로 떨어질지 불안해 떨고 있습니다. 청년은 일자리를 찾아, 또 노인은 하루벌이를 찾아 거리를 헤매고 있습니다. 정부 말만 믿은 국민들은 빚만 늘어가고 있습니다. 또 수출과 내수 동반침체로 대기업들조차 가혹한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는 실정입니다.
박근혜정부 3년은 국민의 안전을 제대로 지키지 못했습니다. 세월호, 메르스,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으로 소중한 생명을 많이 잃었습니다. 또 생활고로 하루에 자살자가 40명이 넘고 있습니다. 산재 사망사고로 하루에 다섯 명이 넘게 또 죽어갑니다. 그런데 어떤 대책도 없습니다. 상황은 그저 더 나빠지기만 하고 있습니다.
또 박근혜정부 3년, 국민의 의견은 철저히 무시됐습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위안부 협상, 쉬운 해고, 이런 국민들이 하지 말라는 일은 기를 쓰고 했습니다. 재벌과 기득권들의 소원수리에는 말하지 않아도 살폈고, 노동자와 서민의 절규에는 귀를 닫았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권여당 새누리당은 권력의 고물을 쫓느라, 배신의 낙인을 피하느라, 모든 의원들이 대통령의 호위무사가 돼버린 형국입니다. 따라서 박근혜정부의 민생파탄, 안전불감, 일방통치는 집권여당 새누리당이 동반책임을 져야할 것입니다. 선거를 코앞에 두고도 막장공천으로 우리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유세가 시작되니 예산폭탄과 색깔론 등 막장유세로 또 국민들을 화나게 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을 우롱하는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국정을 담당할 능력도, 국민을 섬길 자세도 갖추지 못한 무능하고 오만한 새누리당에게 따끔하고, 매서운 회초리를 대주십시오. 새누리당 스스로 회초리를 맞겠다고 했습니다. 새누리당이 유일하게 두려워하는 ‘낙선’이라는 회초리를 들어주십시오. 주권자인 국민들께서 대한민국에 정의가 살아있고, 민주주의가 강하다는 것을 이번 총선을 통해서 반드시 보여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권력을 맡겨서 살림이 나아지면 여당 찍고, 나빠지면 야당 찍는 것이 선거의 일반적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번 선거는 그렇게 단순치 않습니다. 언론에서 새누리당의 압승을 점치고 있습니다. 박근혜정부에 성난 민심과는 동떨어진 선거 결과가 예상되고 있어 두렵기조차 합니다.
이것은 박근혜정부 내내 무기력하고, 또 선거를 앞두고 분열하고, 선거가 시작되자 퇴행을 일삼은 제1야당을 국민들이 신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선거 내내 제1야당은 새누리당의 과반 의석을 저지하라는 민심은 외면하고 제1야당의 주도권 다툼에만 골몰했습니다.
국민의당이 만들겠다는 3당체제는 오로지 국민의당을 위한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진짜 제3당이 진입을 해야 명실상부한 다당체계가 될 수 있습니다. 제3당이 되겠다고 하는 정당은 양당과는 달라야합니다. 그런데 노골적으로 지역당 전략을 추구하고, 대선 주자 중심의 1인 정당의 면모는 제3당이 되기에는 치명적인 결함이라고 지적하지니다. 이런 모습이야말로 양당체제가 극복돼야 할 가장 중요한 이유였기 때문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야당들이 잘못한다고 아무런 안전장치 없이 사나운 맹수를 풀어놓으면 국민들이 다칩니다. 새누리당의 1당 독재,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저지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양당 체제를 극복하기 위해서, 우리 대한민국 정치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해서 똑바른 정당, 종류가 다른 정당, 정의당을 대안 정당으로 키워주실 것을 간곡하게 호소 드립니다.
정당투표만큼은 꼭 기호 4번 정의당에 몰아주십시오. 국민을 우습게 아는 여당과, 국민말 안 듣는 제1야당의 적대적 공생을 이번에 반드시 깨뜨려 주십시오. 강고한 양당의 기득권 정치는 대안 정당 출현 없이는 극복될 수 없습니다. 압도적인 정당 투표로 저희 정의당을 제3당으로 만들어주십시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정의당은 힘이 적다고 변명하지 않았습니다. 정의당은 상황이 여의치 않다고 해서 할 일을 미루지 않았습니다. 다섯 석에 불과했지만 새누리당의 민생 위기, 안보 위기에 단호히 맞서 싸워온 정당입니다. 이번 선거에서도 민심을 받들기 위해서 야권이 공동으로 승리하는 야권연대를 헌신적으로 성사시키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또 선거 과정에서 잡음없는 깨끗한 공천으로, 가장 모범적인 공약 발표로 박수갈채를 받았던 정당이 바로 정의당입니다. 정의당은 새누리당 정권의 사나운 정치와 야당의 무기력과 방향 상실을 견제해낼 수 있는 유일한 선명야당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정의당은 원조경제민주화정당입니다. 또 원조복지정당의 맥을 잇는 민생제일정당의 한 길을 걸어왔습니다. 정의당은 합리적인 대안으로 경쟁합니다. 유럽형 정당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선진 민주정당입니다. 민생진보 선진정당 정의당만이 제3당으로서의 자격과 잠재력을 갖춘 유일한 정당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새누리당의 절대 의석을 막아주십시오. 기득권 정치, 불평등한 경제와 싸우는 민생최후의 보루, 민주주의를 위한 최선의 선택, 기호 4번 정의당을 찍어주십시오. 한국 정치를 바꿀 진품 정의당을 정당투표에서만큼은 꼭 3당 만들어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4월 12일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실
내일은 선거일입니다. 이번 선거는 지난 3년 새누리당 정부의 실정을 심판하는 선거입니다. 또 막장드라마를 연출하고 있는 한국정치를 근본적으로 바꿀 대안정당을 키워내는 선거입니다.
박근혜 정부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또 새누리당 찍어주셔도 됩니다. 그러나 경제는 어려워지고, 민생은 고달파지고, 또 안보는 위기로 치달아,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과감하게 회초리를 들어주십시오.
지난 3년 박근혜정부, 국민의 삶이 참으로 고달파졌습니다. 지금 노동자 서민의 하루하루는 전쟁입니다. 중산층도 언제 나락으로 떨어질지 불안해 떨고 있습니다. 청년은 일자리를 찾아, 또 노인은 하루벌이를 찾아 거리를 헤매고 있습니다. 정부 말만 믿은 국민들은 빚만 늘어가고 있습니다. 또 수출과 내수 동반침체로 대기업들조차 가혹한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는 실정입니다.
박근혜정부 3년은 국민의 안전을 제대로 지키지 못했습니다. 세월호, 메르스,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으로 소중한 생명을 많이 잃었습니다. 또 생활고로 하루에 자살자가 40명이 넘고 있습니다. 산재 사망사고로 하루에 다섯 명이 넘게 또 죽어갑니다. 그런데 어떤 대책도 없습니다. 상황은 그저 더 나빠지기만 하고 있습니다.
또 박근혜정부 3년, 국민의 의견은 철저히 무시됐습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위안부 협상, 쉬운 해고, 이런 국민들이 하지 말라는 일은 기를 쓰고 했습니다. 재벌과 기득권들의 소원수리에는 말하지 않아도 살폈고, 노동자와 서민의 절규에는 귀를 닫았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권여당 새누리당은 권력의 고물을 쫓느라, 배신의 낙인을 피하느라, 모든 의원들이 대통령의 호위무사가 돼버린 형국입니다. 따라서 박근혜정부의 민생파탄, 안전불감, 일방통치는 집권여당 새누리당이 동반책임을 져야할 것입니다. 선거를 코앞에 두고도 막장공천으로 우리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유세가 시작되니 예산폭탄과 색깔론 등 막장유세로 또 국민들을 화나게 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을 우롱하는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국정을 담당할 능력도, 국민을 섬길 자세도 갖추지 못한 무능하고 오만한 새누리당에게 따끔하고, 매서운 회초리를 대주십시오. 새누리당 스스로 회초리를 맞겠다고 했습니다. 새누리당이 유일하게 두려워하는 ‘낙선’이라는 회초리를 들어주십시오. 주권자인 국민들께서 대한민국에 정의가 살아있고, 민주주의가 강하다는 것을 이번 총선을 통해서 반드시 보여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권력을 맡겨서 살림이 나아지면 여당 찍고, 나빠지면 야당 찍는 것이 선거의 일반적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번 선거는 그렇게 단순치 않습니다. 언론에서 새누리당의 압승을 점치고 있습니다. 박근혜정부에 성난 민심과는 동떨어진 선거 결과가 예상되고 있어 두렵기조차 합니다.
이것은 박근혜정부 내내 무기력하고, 또 선거를 앞두고 분열하고, 선거가 시작되자 퇴행을 일삼은 제1야당을 국민들이 신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선거 내내 제1야당은 새누리당의 과반 의석을 저지하라는 민심은 외면하고 제1야당의 주도권 다툼에만 골몰했습니다.
국민의당이 만들겠다는 3당체제는 오로지 국민의당을 위한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진짜 제3당이 진입을 해야 명실상부한 다당체계가 될 수 있습니다. 제3당이 되겠다고 하는 정당은 양당과는 달라야합니다. 그런데 노골적으로 지역당 전략을 추구하고, 대선 주자 중심의 1인 정당의 면모는 제3당이 되기에는 치명적인 결함이라고 지적하지니다. 이런 모습이야말로 양당체제가 극복돼야 할 가장 중요한 이유였기 때문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야당들이 잘못한다고 아무런 안전장치 없이 사나운 맹수를 풀어놓으면 국민들이 다칩니다. 새누리당의 1당 독재,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저지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양당 체제를 극복하기 위해서, 우리 대한민국 정치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해서 똑바른 정당, 종류가 다른 정당, 정의당을 대안 정당으로 키워주실 것을 간곡하게 호소 드립니다.
정당투표만큼은 꼭 기호 4번 정의당에 몰아주십시오. 국민을 우습게 아는 여당과, 국민말 안 듣는 제1야당의 적대적 공생을 이번에 반드시 깨뜨려 주십시오. 강고한 양당의 기득권 정치는 대안 정당 출현 없이는 극복될 수 없습니다. 압도적인 정당 투표로 저희 정의당을 제3당으로 만들어주십시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정의당은 힘이 적다고 변명하지 않았습니다. 정의당은 상황이 여의치 않다고 해서 할 일을 미루지 않았습니다. 다섯 석에 불과했지만 새누리당의 민생 위기, 안보 위기에 단호히 맞서 싸워온 정당입니다. 이번 선거에서도 민심을 받들기 위해서 야권이 공동으로 승리하는 야권연대를 헌신적으로 성사시키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또 선거 과정에서 잡음없는 깨끗한 공천으로, 가장 모범적인 공약 발표로 박수갈채를 받았던 정당이 바로 정의당입니다. 정의당은 새누리당 정권의 사나운 정치와 야당의 무기력과 방향 상실을 견제해낼 수 있는 유일한 선명야당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정의당은 원조경제민주화정당입니다. 또 원조복지정당의 맥을 잇는 민생제일정당의 한 길을 걸어왔습니다. 정의당은 합리적인 대안으로 경쟁합니다. 유럽형 정당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선진 민주정당입니다. 민생진보 선진정당 정의당만이 제3당으로서의 자격과 잠재력을 갖춘 유일한 정당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새누리당의 절대 의석을 막아주십시오. 기득권 정치, 불평등한 경제와 싸우는 민생최후의 보루, 민주주의를 위한 최선의 선택, 기호 4번 정의당을 찍어주십시오. 한국 정치를 바꿀 진품 정의당을 정당투표에서만큼은 꼭 3당 만들어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4월 12일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