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이리원 부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이정국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를 강력히 규탄한다
오늘부터 사전투표가 시행되면서 유권자들의 선택이 시작되었다. 정의당 후보들이 곳곳에서 선전하면서 상대후보들의 비방도 날로 기세를 높이고 있다.
특히 안양동안을에 출마한 정진후 후보에 대한 상대후보들의 행태가 점입가경이다. 공천과정에서 보여준 못된 행태를 국민들을 상대로도 보여주고 있는 양당의 구시대적 정치행위에 실소를 금하지 않을 수 없다.
먼저 새누리당 심재철 후보는 지난 4일 정진후 후보가 더민주 후보와의 단일화 여론조사를 수용하자, ‘통진당의 망령이 부활했다’, ‘통진당의 제2숙주’등의 표현을 써가며 구시대적인 이념공세에 나선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정국 후보의 경우는 더욱 심각하다. 더불어민주당에서 경선방식으로 채택했던 안심번호여론조사를 거부하여 야권단일화를 무산시킨 이정국 후보는 당선목적 허위사실 공표, 낙선목적 허위사실 공표, 상대후보 비방 등의 위법행위를 서슴지 않고 있다.
이정국 후보는 지난 4일 '정진후 후보가 야권에 힘을 보태주었다, 야권단일화가 성사되었다'면서 정진후 후보가 마치 사퇴한 것처럼 허위 글을 게재하여 유권자들을 혼란스럽게 하였다. 또한 오늘은 자신의 SNS에 정진후 후보가 마치 여론조사에 불응한 것처럼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
이에 정진후 후보는 깨끗한 선거문화와 정치풍토 조성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이정국 후보를 오늘 중으로 공직선거법에 의한 허위사실 공표로 선관위에 고발할 예정이다.
2016년 4월 8일
정의당 부대변인 이 리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