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창민 대변인, 사전투표로 국민들의 정의로운 목소리가 표출되길
내일부터 이틀 동안, 오전6시에서 오후6시까지 20대 총선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국민의 참정권을 확장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2013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처음 실시 후, 2014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전체 유권자중 11.5%가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번 사전투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니더라도 전국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느 곳에서도 자유롭게 투표를 할 수 있다.
이틀간의 사전투표는 여러 의미를 담고 있다. 4월 13일 투표참석이 어려운 분들, 특히 일터에 나가야 하는 노동자들과,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 미래를 위해 쉴 새 없이 뛰는 청년 등에게 한 번 더 투표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은 민주주의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따라서 정의당은 더 많은 국민들이 사전투표에 참여해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이를 통해 국민의 대표성을 강화하고 불의한 세상에서 정의의 외침이 커지질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그바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전투표제도를 알리고 독려하기 위해 온라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오늘도 우리당 비례대표 후보들이 홍대 앞에서 청년들의 투표참여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열렸으며, 내일은 심상정 상임대표 또한 사전투표에 참여할 것이다.
투표는 민주주의를 키우는 가장 소중한 거름이다. 투표장으로 가는 발걸음이 줄어들수록 기득권과 특권은 더욱 강화되고 투표를 통해 국민들의 목소리가 커질수록 민주주의는 강해지고 국민들의 삶은 건강해진다.
정의당은 이번 선거가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이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제 1조가 그저 헌법전의 낡은 단어가 아니라는 사실을 국민들이 직접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그리고 그 첫걸음이 사전투표부터 시작될 것이라 믿는다.
정의당은 실천하는 국민들을 믿고 오로지 국민의 밥그릇을 위해 싸우는 민생야당의 길을 걸어갈 것이다.
2016년 4월 7일
정의당 대변인 한 창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