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평] 강상구 대변인, 홍용표 통일부 장관 대정부 질의 관련

[논평] 강상구 대변인, 홍용표 통일부 장관 대정부 질의 관련

 

홍 장관의 말 바꾸기가 더 이상 참지 못할 수준이다.

 

자료가 있다고 했다가 자료가 없다고 말 바꾸기를 했던 홍 장관이다. 그런데 오늘 홍 장관은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여러 경로를 통해 파악한 바에 따르면 개성 공단 임금으로 지급한 달러의 70%가 당에 상납되고 있고 이 돈이 핵과 미사일, 치적 사업 등에 사용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로서 홍 장관이 장관으로서 자질이 없다는 점이 확실해졌다. 자기 말도 통일 못하는 통일부 장관은 지체 없이 물러나야 한다.

 

홍장관은 대통령의 충복으로서는 훌륭할지 몰라도 국민이 원하는 장관으로서는 수준미달이다. 홍 장관은 학자적 양심과 인격을 걸고 국민을 기만한 적이 없다고도 했는데, 국민은 홍 장관에게 고위공직자로서의 책임을 다하기를 원할 뿐이지 학자적 양심이나 인격을 걸 것을 요구하지 않았다.

 

2016년 2월 18일

정의당 대변인 강 상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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