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정의당, 휴대폰 기본요금 폐지 서명 1만명 돌파 기념 온라인 행동 추진
- 기본요금 폐지 반대하는 미래창조과학부 규탄
정의당이 휴대폰 기본요금 폐지 서명 1만명 돌파를 기념하여 오는 10일(목)에 온라인 시민행동을 추진한다.
정의당은 지난 10월 통신비 가구당 60만원 인하 운동본부(본부장 배준호 부대표)를 출범시키고 「통신비 부당이득 7조 돌려받는 심봤다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 요구사항은 △휴대폰 기본요금제 1만1천원 폐지 △모든 국민에게 데이터 1GB 보장 △ 통신비 원가 공개 등이다.
특히 휴대폰 기본요금제 폐지를 위해 온라인 서명은 물론 전국을 순회하며 대국민 길거리 서명운동을 전개했는데 이 서명이 11월말 기준 1만명을 돌파하였고 12월 9일 현재는 약 1만 7천명에까지 도달했다.
이번 온라인 시민행동은 그동안 벌어진 서명운동의 성과를 기념하고, 휴대폰 기본요금 폐지 의지를 더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무엇보다 통신 주무부서인 미래창조과학부의 미온적인 입장을 규탄하는 의미가 있다.
구체적인 실행계획은 심봤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람들이 미래창조과학부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찾아가 대문(커버)에 ‘통신 기본요금 1만1천원 폐지’라는 글을 집중적으로 작성하는 방식이 될 예정이다.
(주소 : www.facebook.com/withmsip)
한편, 정의당은 이번 행동 이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등을 찾아 서명지를 전달하고 국회에 계류된 기본요금 폐지법안(전기통신사업법, 심상정 의원 대표발의)의 통과 협조를 적극적으로 요구할 계획이다.
2015년 12월 9일
정의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