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창민 대변인, 통합당대회 결과 관련
정의당이 혁신과 성찰의 통한 새로운 도전의 첫 걸음을 시작했다.
정의당은 오늘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민모임’. ‘노동·정치·연대’, ‘진보결집 더하기’와 함께 통합당대회를 열고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과 새로운 캐치플레이즈를 선보였다.
또한 상호호혜의 정신을 담은 기본합의서와 20대 정책과제를 담은 부속합의서를 채택하며 더 크고 강한 정의당의 출범을 국민들께 알렸다.
더 힘차게 거듭난 정의당의 케치프레이즈는 ‘노동의 희망, 시민의 꿈’으로 노동자와 시민이 하나이며 노동 존중과 시민권의 확대를 통한 정의로운 복지국가가 새로운 정의당의 가치지향임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오늘 통합당대회 1부에선 공동대표로 김세균 현 서울대 명예교수와 나경채 현 진보정치 더하기 공동대표가 당 공동대표로, 이병렬 노동·정치·연대 집행위원이 당 부대표로 새롭게 선출되었다.
앞으로 정의당의 지도부는 심상정 상임대표를 비롯 김세균, 나경채 3인의 공동대표와 김형탁 배준호 이정미, 이병렬, 4인의 부대표단으로 구성된다.
통합당대회 2부는 출범대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정치, 노동, 중소상공인, 빈민, 시민사회, 문화예술, 학계, 청년 등 사회 각 부분의 주요 외빈과 천호선, 노회찬, 조준호 전 대표 등 내빈들이 참석해 정의당의 힘찬 발걸음을 축하해줬다.
함께 해주신 새누리당 황진하 사무총장,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최고위원, 노동당의 구교현 대표 등 주요 정치인들과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김금수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명예이사장, 배종렬 평통사 공동대표 등 진보시민사회 원로 분들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단병호 전의원, 신승철 전 민주노총 위원장 등 노동계 대표들, 신학철 화백, 손호철 교수 등 문화예술과 학계 인사들, 인태현 을살리기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 박경석 장애인차병철폐연대 대표 대표자, 김민수 청년유니온 위원장, 임경지 민달팽이유니온 위원장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애쓰시는 각 부분별 대표자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격려사를 해주신 백기완 선생님과 축사를 해주신 강기갑 전 대표, 김욱동 민주노총 부위원장, 주무열 서울대 총학생회장, 영상으로 축하 해주신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 정지영 감독,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정의당은 행사 마지막에 진보정치의 통합과 전진의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낭독하며 국민들에게 진보정치의 새로운 도약을 약속했다.
새로운 정의당은 기득권에 안주하는 기존 정치의 패러다임을 확 바꿀 것이다. 기본적 인권이 존중되고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더 혁신하고 더욱 더 진보할 것이다. 국민들과 호흡하고 국민의 편에서 민생제일의 새로운 희망의 정치를 반드시 열어갈 것이다.
2015년 11월 22일
정의당 대변인 한창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