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심상정 후보, “노동공약 완판녀 심상정, 로얄티 안 받는 대신 반드시 실천하라”
진보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는 18일 낮 3시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전국레미콘운송조합 주최 ‘레미콘노동자 생존권쟁취 총력투쟁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심상정 후보의 발언 요지는 다음과 같다.
“저는 노동공약 완판녀다. 저의 노동공약이 문재인 안철수 후보에게 다 팔렸다.
진보 정당과 저의 공약을 베끼는 것에 대해 로얄티는 받지 않겠다. 하지만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어제 안철수 후보는 근로자의 날을 노동절로 바꾸겠다고 하셨다. 또 초중등 교육에 노동 과목을 포함시키겠다고도 하셨다. 문재인 후보는 노동자의 경영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하셨다. 두 후보의 노동에 대한 말씀은 대한민국에서 정치하는 사람으로는 유일하게 이 심상정이 17대 국회부터 꾸준히 이야기 해 온 것이다. 안 후보가 말씀한 근로자의 날을 노동절로 바꾸는 것은 이미 지난 7월 제가 법안을 내놓았고, 초중등 교육에 노동 과목을 의무화 하는 것은 제 노동공약의 첫 번째이기도 하다. 또 문 후보가 말한 것도 이미 제 노동공약에 기업의 이해당사자들이 함께 기업 경영을 해나가자는 한국형 공동결정제도로 포함돼있다.”
2012년 11월 18일
진보정의당 심상정 선대위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