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정진후 원내대표, “법과 제도 위에 군림하면서 입으로만 외치는 정치개혁에 박수 보낼 국민 없어”
“법과 제도 위에 군림하면서 입으로만 외치는 정치개혁에 박수 보낼 국민은 없습니다.”
정의당 정진후 원내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 박기춘 의원 체포동의안에 대한 표결을 앞두고 자신의 SNS(https://mobile.twitter.com/eduhope_jjh)를 통해 이 같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스스로 부정한 금품을 수수했다 인정한 마당에 탈당이나 불출마 선언은 결코 죄를 가볍게 해줄 이유가 될 수 없다”며 “국회를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이 어느 때보다 싸늘한 이때 자신에게 닥칠지 모를 일이라고 생각해 반대표를 던지거나 적당히 뭉갠다면 국회는 설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스스로 기득권을 내려놓고 변화된 모습을 보일 때 국민도 비로소 정치에 마음을 열어주실 것”이라며 “국민 모두가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동료 의원님들 모두 기억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2015.8.13. 정의당 원내공보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