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정의당 정진후 원내대표, "497억 횡령 최태원 회장 죄, 나머지 생계형 범죄 전부 합친 것보다 더 무거워"
"여론을 의식해 기업인 사면을 최소화했다고 하지만 최 회장 혼자 497억 원을 횡령했으니 나머지 생계형 범죄를 다 합친 것보다 오히려 그 죄가 더 무겁습니다."
정의당 정진후 원내대표는 박근혜정부가 ‘광복 70주년 특별사면’ 명단에 최태원 SK그룹회장의 이름을 올린 데 대해 이 같이 비판했습니다.
이어 정 원내대표는 박 대통령이 이번 사면에 대해 “국민 화합과 경제활성화를 이루고 또 국민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특별사면을 결정했다”고 밝힌 데 대해 “국민이 느낄 박탈감을 생각하면 국민통합이니 사기진작이니 하는 대통령의 말이 한없이 공허합니다”라고 꼬집었습니다.
2015.8.13 정의당 원내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