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심상정, MB정권 5대 민생파탄에 대한 진상과 책임규명 및 회복방안 발표
“한국사회 변화는 MB악폐 시정하고 원상회복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돼야”
“박근혜 후보, 이명박 정권 실정의 적통 잇고 있어”
심상정 진보정의당 대통령 후보는 오늘 아침 9시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명박 정권 5대 민생파탄에 대한 진상과 책임규명 및 회복방안을 발표했다.
심 후보는 이 자리에서 4대강 사업과 뉴타운 및 부동산 정책, 부자.재벌 감세정책, 중소기업과 골목상권 몰락, 일자리 정책 실패 등을 이명박 정권의 5대 실정으로 꼽고 각각 ▲4대강 국정조사 실시 및 재자연화 추진 ▲뉴타운 비리 특검 실시 및 ‘뉴타운 출구 기금’ 설치 ▲‘부자감세.조세불평등 실태조사 및 ‘복지증세 사회협약’ 추진 ▲‘일자리 정책 실패 특별감사’ 실시 및 ‘일자리 위원회 설치’ ▲‘골목상권 몰락 진상조사단’ 설치 ▲일자리파탄.노동탄압 특별감사 실시 및 사회부총리제 신설 ▲재벌 골목상권 진출 실태조사 및 중소기업부 설립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심상정 후보는 “한국사회 변화는 엠비정부 5년간 저질러 놓은 악폐들을 시정하고 원상회복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라며 “진보적 정권교체를 통해 이명박 정권의 실정을 바로잡는 구체적인 작업에 착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후보는 또 “진보적 정권교체에 나서고자하는 후보들은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의 나쁜 정치 결과에 대한 진상 및 실태조사, 책임규명, 대안제시 등의 구체적 의지를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에 대해서는 “이명박 정권과 같이 새누리당이라는 독나무에서 열린 독과일”이라면서 “박후보야말로 이명박 정권의 실정에 공동책임을 안고 있으나 경제민주화의 외피를 쓰고 재벌과 연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심후보는 박후보에게 “국민대통합을 말한다면 이명박 정권이 만들어놓은 빈부격차와 양극화의 해결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심 후보는 또 “박근혜 후보는 이미 자격을 잃었다”며 “박후보는 곧 이명박 정권 실정의 적통을 잇고 있다”고 일갈했다.
2012년 11월 14일
진보정의당 심상정선대위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