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심상정 후보 <남영동1985> 관람 소감
심상정 진보정의당 대통령 후보는 12일 저녁 삼성동 코엑스메가박스에서 열린 [남영동1985]의 시사회에 참석해 영화를 관람하고 난 뒤에 소감을 묻는 기자들에게 이렇게 답했다.
<심상정 후보의 관람 소감>
우리 시대의 맏이, 우리 시대의 맏형,
고 김근태 선배가 참 그립습니다.
고 김근태 선배가 참 그립습니다.
우리 시대에는 김근태 선배 곁에서 많은 분들이
압제의 고통과 맞서 싸우고
그 고통의 기억과 맞서 싸우고,
그 분들이 온몸으로 헤쳐간 길을 따라
민주주의가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해요.
압제의 고통과 맞서 싸우고
그 고통의 기억과 맞서 싸우고,
그 분들이 온몸으로 헤쳐간 길을 따라
민주주의가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해요.
고 김근태 선배는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제가 관여되었던 서노련 사건은 송파보안대에서
똑같은 일을 당했습니다.
김근태 선배가 떨리는 손을 추스려 가면서
두 손을 꼭 잡아주시던 생각이 납니다.
제가 관여되었던 서노련 사건은 송파보안대에서
똑같은 일을 당했습니다.
김근태 선배가 떨리는 손을 추스려 가면서
두 손을 꼭 잡아주시던 생각이 납니다.
12월 30일이면 기일이신데
고 김근태 선배가 바라던 세상에서
일주기가 이뤄지도록 살아남은 자로서 도리를 다하려고 합니다.
고 김근태 선배가 바라던 세상에서
일주기가 이뤄지도록 살아남은 자로서 도리를 다하려고 합니다.
2012년 11월 12일
진보정의당 심상정선대위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