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종민 대변인 고별 인사
일시: 2015년 6월 17일 오후 1시 30분
장소: 국회 정론관
정의당 신임 당직 임명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정의당 천호선 당대표는 당대변인으로 일해 온 김종민 대변인 후임으로 문정은 대변인을 선임했다. 문정은 신임 대변인은 진보정의당 시절 1기 청년학생위원장을 역임한 청년정치인이다. 현재 정의당 부대표를 맡고 있으며, 지난해 730 재보궐선거에서 광주 광산을 지역에 출마한 경험이 있다.
저는 정의당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는 당직선거에 서울시당 위원장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사임을 한다. 정치는 지역과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신 언론인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 동안 정의당의 작은 목소리를 의미 있게 들어주시고 키워주셔서 감사하다. 오늘까지 정의당이 의미 있는 전진이 있었던 것은 언제나 진보정당의 가능성을 믿어주신 언론인 여러분 덕이다.
앞으로도 진보정당다운 모습으로 더욱 더 혁신해 나갈 것이다. 더욱 더 매운 회초리를 들어주시고 따뜻한 목소리도 건네주시길 바란다.
많이 배웠고 많이 힘을 얻었다. 아무도 대변해주지 않는 더 낮은 곳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의당이 되겠다.
2015년 6월 17일
정의당 대변인 김종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