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농업은 생명의 근간이고, 민생의 출발이다
제17회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오늘은 17회 째 맞는 농업인의 날이다.
농업인의 날은 ‘흙에서 나서 흙을 벗 삼아 살다가 흙으로 돌아간다’는 토월토일(土月土日)의 철학과 국민경제의 근간이 농업임을 알리는 농민들의 날이다.
그러나,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는 우리 농민들의 심정과 농업의 현실은 고통스럽고 고단하기만 하다.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의 농업포기와 농정실패, 한미.한중 FTA로 인해 농업은 설 자리를 잃었고, 농민은 기초적 삶마저 어렵게 되었다.
진보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농업인의 날인 오늘, 땀과 생명의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20대 종합정책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심상정 후보는 식량자급률 50% 달성과 함께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를 약속했다. 또한, ‘국가 식량.먹거리 보장위원회’ 설치와 ‘국민 먹거리기본법 ’ 제정 등을 통해 농업.농민의 근본적인 문제를 국가가 책임지고 제도개선을 통해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반도 공동 식량주권 확보를 위한 남북공조와 협동조합 개혁, 농어촌지원에 대한 구체적 구상도 제시했다.
농업은 생명의 근간이다. 농업의 포기는 국민의 먹거리와 삶을 포기하는 것이다.
따라서, 민생회복의 출발도 농업 문제 해결에 있다.
진보정의당과 심상정 후보는 농업과 농민의 삶을 바꾸는데 앞장 설 것이다.
농민들과 함께 농업포기정책에 맞서 다시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의 정신을 살리고 농민의 삶, 국민의 삶을 지켜낼 것이다.
2012년 11월 11일
진보정의당 심상정 선거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