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제남 원내대변인, 정의당 새 원내지도부 구성 관련
오늘 정의당 의원단은 의원총회를 통해 새로운 원내지도부를 구성했습니다. 지난 9일 선출된 정진후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본 의원(김제남)이 원내수석부대표로, 서기호 의원이 원내대변인으로 각각 지명, 인준 되었습니다.
새로운 원내지도부는 내년 총선까지 활동하게 되며, 주어진 역할과 책임에 따라 성실히 임할 계획입니다. 작지만 강한 야당으로서, 당리당략이 아닌 국민 이익을 대변하는 정치를 펼쳐 가겠다고 굳게 약속드립니다.
아울러 본 의원이 지난 2년 동안 원내대변인으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격려와 도움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정의당 의원단의 현안에 대한 입장과 의정 활동 소식을 보다 신속하게 알려드리고자 노력했습니다만, 여러모로 부족했음을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수정당, 비교섭단체의 원내대변인으로서 큰 목소리를 내기에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국민 편에서 해야 할 말은 꼭 하는 책임을 놓지 않고자 노력했습니다. 늘 관심가지고 지켜봐주신 국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 기자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원내수석부대표로서 정진후 원내대표를 도와 교섭단체 양당 중심의 국회 운영 문화를 바꾸어 소수의 권리도 존중받는 국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6월 16일
정의당 원내대변인 김 제 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