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천호선 대표·심상정 원내대표, 4.29재보선 박종현 인천 서구 강화 을 국회의원후보 출마기자회견 모두발언
일시 : 2015년 3월 18일 11:10
장소 : 국회 정론관
■ 천호선 대표
반갑습니다. 정의당 대표 천호선입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이번 4.29재보궐 선거가 4군데로 확대되었습니다. 저희가 광주 서구 을에 강은미 후보, 그리고 관악 을에 이동영 후보에 이어서 이번에 인천 서구 강화 을에 박종현 후보를 우리 당의 후보로, 아직 절차가 일부 남아있습니다만 확정적으로 내놓는다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박종현 후보는 강화도 토박이 출신입니다. 그러면서 또 인천대 총학생회장을 비롯해서 청년들의 실업과 반값등록금 문제 등 특히 청년문제에 대해서 아주 집중적으로 열성적으로 활동을 해왔습니다. 저희 정의당 내에서도 오랫동안의 정당생활을 통해서 정치적 훈련과 그 능력이 검증된 후보라고 저희들은 감히 자신합니다. 광주와 관악의 다른 후보와 마찬가지로 상대적으로 젊고 또 능력이 인정되고 또 서민을 위해서 일해 온 철학을 분명히 갖고있는 그런 후보이기도 하다는 것을 더불어서 강조해두고자 합니다.
지금 인천 서구 강화 을 지역은 아마 새누리당이 이곳은 뭐 자신들이 무조건 이기는 지역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 새정치연합은 계속 도전을 해왔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었습니다. 이번에 새누리당의 오만을 심판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의 한계를 뛰어넘는 우리 박종현 후보의 선택을 통해서 인천 서구 강화 을 유권자들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시기를 기대한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특히 또 이곳은 아시다시피 저희가 국민모임, 노동당, 노동정치연대 등과 공동대응을 모색해나가고 있는데, 아마도 서구 강화 을에 다른 정당이나 우리 함께하고 있는 단체들 내에서 후보가 나오지 않는다면 4자가 함께 미는, 단지 정의당의 후보가 아니라 새로운 진보정치세력을 추진하는 세력들이 함께 힘을 모아서 미는 후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또 전망하고 있다는 점도 더불어서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새로운 정치인, 참신한 정치인은 이제 정치권 밖에서 수입해 들어오거나 수혈해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정치권 내에 있는 새로운 인물들을, 특히 언론인 여러분들께서 주목해 주심으로써 탄생할 수 있다 저는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오늘 이 후 우리 박종현 후보의 활동을 여러분들이 관심있게 지켜봐주시고 국민들에게 그리고 유권자들에게 널리 알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심상정 원내대표
안녕하십니까. 정의당 원내대표 심상정입니다.
저희 정의당이 국회를 근본적으로 바꾸자는 정치개혁 방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국회를 근본적으로 바꾼다는 것은 사람을 바꾼다는 것입니다. 우리 유권자들이 사람을 선택하는 기준을 바꾼다는 것입니다. 그 동안 양당 정치에 익숙한 화려한 스펙이 아니라 우리 박종현 후보처럼 땀 냄새 물씬 나고 골목골목에서 생활정치로 다져진 유능한 분들이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쑥당의 고장’이라 불리우는 인천 서구의 명물인 사자쑥 같은 정치인, 우리 박종현 후보야말로 저평가 우량주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정치개혁 논의와 함께 야권혁신 후보로 당당하게 정의당이 추천하는 박종현 후보에 대해 국민 여러분이 주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의당은 박종현 후보를 ‘진보 재편을 협력하는 단위’의 야권혁신 후보로 만들어서 박종현 후보와 함께 생활정치-책임정당으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3월 18일
정의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