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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김제남 원내대변인, 이완구 후보자 여론조사 방식 제안 관련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국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정하자는 제안을 했다. 이완구 후보자 본인이 여전히 버티고 있고 집권여당이 본회의 단독처리를 불사하려는 상황에서 나온 고심에 찬 제안으로 이해한다.

 

그러나 국무총리 임명에 있어 국회의 인사청문회와 인준을 거치도록 하는 것은 국회가 국민을 대신하여 총리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을 철저히 검증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완구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각종 의혹들이 더욱 불거짐으로써 이미 자격이 없음이 드러났다. 더욱이 이완구 후보자는 청문회가 열리기도 전에 녹취록 공개로 인해 이미 국민으로부터 부적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최근에 이미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도 절대 다수의 국민들이 이완구 후보자에 대해 반대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이완구 후보자 국회인준은 여론조사 찬반으로 정할 일이 아니다. 이완구 후보자 본인이 스스로 자격 없음을 깨닫고 즉각 자진사퇴하는 것만이 국민은 물론 임명권자인 박근혜 대통령과 집권여당의 부담을 덜어주는 길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2015년 2월 13일

정의당 원내대변인 김 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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