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정의당 지도부, 6일(목) 월성원전 현장 실태점검 방문

정의당 천호선 대표, 김제남 국회의원 등 정의당 지도부, 경주환경운동연합, 탈핵울산시민행동 등 환경단체와 함께 한수원 월성본부 방문 후 월성1호기 원전 앞에서 안전 점검 및 원전 폐쇄를 촉구하는 기자회견 및 월성 이주대책위와 주민간담회 진행

정의당 지도부가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를 방문해 실태점검에 나선다.

천호선 대표, 이정미 부대표, 김제남 국회의원, 조승수 정책위의장(울산시당 위원장) 등 정의당 지도부는 11월 6일(목) 오전 11시,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경북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후 13시 40분경 월성1호기 앞에서 탈핵울산시민행동과 함께 즉각적인 안전 점검 및 원전폐쇄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의당 지도부는 지난 3일 김제남 국회의원이 폭로한 2개의 핵 연료봉이 바닥과 수조에 노출된 끔찍한 사고(2009년 3월 발생)에 대한 월성 본부 측의 해명을 듣고 이러한 사고를 그대로 방치해온 월성본부 측에 유감을 표명할 예정이다.

천호선 대표는 이 자리에서 월성 1호기에 대한 안전 점검 실시와 재가동 중단, 노후 원전에 대한 즉각적인 폐쇄를 요청하는 정의당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정의당과 환경단체 대표자들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15시에는 월성이주대책위원회(대표 이진권) 주민들과 인근 농성장에서 간담회를 진행한다. 정의당은 이 자리에서 최근 고리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갑상선 암 보상 소송에 대해 소개하고 환경단체와 주민들과 함께 대응 활동 수립을 의논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는 정의당 천호선 대표, 이정미 부대표, 조승수 정책위의장(울산시당위원장), 박창호 경북도당 위원장, 경주환경운동연합 대표,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권필상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 당 지도부 월성원전 현장 실태조사 방문 일정

11:00 한수원 월성본부 방문

13:40 월성1호기 안전점검 실시 및 노후 원전 폐쇄 촉구 기자회견 / 월성1호기 정문 앞

14:00 주민간담회 / 월성 이주대책위 주민 천막 농성장

2014년 11월 5일

정의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