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 [정진후_세월호국조_보도] 정진후, 최초공개_세월호 침몰 당시 해경 비행기 촬영영상

 

 

<문의 : 김순이보좌관 010-6359-3919>


[최초공개] 세월호 침몰 당시 해경 비행기 촬영영상
세월호 침몰 관제 레이더에 잡혔던 이상 물체는 고박하지 않은 대량의 화물 가능성
급변침 때, 세월호 외부데크에 있던 28개 컨테이너 박스와 철근 380톤 한꺼번에 쏟아 진 듯


4월 16일 진도VTS 레이더 관제영상을 통해 확인한 세월호 급변침 당시 8시 52분 경 부터 나타는 의문의 물체는 세월호에서 쏟아진 화물일 것으로 보인다는 주장이 제기됐음.

정진후(세월호국조특위 위원, 정의당)의원은 세월호를 관제했던 레이더 영상과 세월호 침몰 주변상황을 촬영했던 해경 비행기(고정익) CN-235의 영상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음.

해경의 비행기 CN-235호기는 사고 직후 출동명령을 받고 빠른 속도로 사고현장에 도착하며 9시 33분경부터 세월호 주변을 촬영한 바 있음. 이 촬영은 CN-235기의 선체 하부에 달린 영상카메라에 의해 촬영된 것임.

그동안 공개되었던 123정에서 휴대폰으로 촬영한 동영상이나 헬기 4대에서 촬영한 영상의 경우 구조장면과 세월호 선박의 장면만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 CN-235호기의 영상은 세월호 침몰 주변지역 상황을 비교적 자세히 보여주고 있음.

 

이 촬영 영상은 9시 33부터 세월호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며 첫 도착 헬기가 세월호 위의 상공에서 구출을 시도하고 있는 장면은 물론 세월호 선체 주변에 떨어진 수많은 낙하물들을 보여주고 있음.

세월호에서 낙하한 부유물들은 대부분 선체 외부데크에 실려있던 컨터이너들과 철근 등이며 9시30분 이후에도 군데군데 무리를 지어 표류된 모습이 확인됨.

화물선적담당자들의 증언과 해경의 제출자료 등에 따르면 4월 15일 인천을 출발한 세월호 외부데크에는 10피트(약 3미터)짜리 45개 컨테이너화물과 철근, 철파이프 등 380여톤이 실려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음. 하지만 세월호가 8시 50분경 급선회 후 갑자기 선체가 기울면서 고박하지 않았던 외부화물이 대거 쏟아 진 것으로 보임.

9시 37분경 도착한 123정이 촬영한 동영상을 보면 세월호 외부데크에 남아있던 화물은 컨테이너 17개와 일부의 철근 파이프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당시 세월호가 급히 기울면서 한꺼번에 쏟아진 컨테이너 개수는 28개에 달하며 당시 외부 데크에 쌓여 있던 철근 등은 300여톤이 넘을 것으로 보여짐.

이 낙하된 화물들은 규모로 보았을 때 수십미터에 퍼지면서 관성의 법칙에 따라 세월호와 유사하게 회전하였을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음.

정진후의원은 “세월호의 침몰 원인에 대해 꾸준히 분석하고 세월호 피해 가족들과 국민들이 가지는 의혹을 풀기 위해 꾸준히 노력 할 것”이라고 밝힘.

붙임. 세월호 레이더 관제영상 및 세월호 당시 선적 화물 목록 등


2014년 7월 4일
국회의원 정진후(정의당, 세월호국정조사특위위원)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