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정미 대변인, 삼성X파일 사건 손해배상 청구 소송 노회찬 전대표 승소 확정 관련
대법원이 오늘 삼성X파일 사건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정의당 노회찬 전대표의 승소를 확정하였다.
노회찬 전대표는 대한민국 최대권력인 삼성과 검찰이 떡값을 주고 받으면서 부당거래를 일삼은 것을 폭로하며 진실을 규명하고 사법정의를 바로잡으려 노력했다. 그러나 검찰은 노 전대표를 되려 허위사실을 폭로했다면서 명예훼손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했었다. 죄를 지은 검찰이 적반하장 격으로 노전대표를 궁지에 몰려했지만 결코 진실은 가리워질 수 없고 언젠가는 역사의 평가를 받게 된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치졸한 검찰은 이번 판결결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국민에게 사과해야 할 것이다.
이번 판결로 노회찬의 정의는 승리하였다.
그러나 대한민국 사법정의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했던 그에게 죄를 뒤집어씌워서 국민이 뽑아준 국회의원직까지 빼앗아간 부당하고 억울한 지난 대법원 판결에 대해서 분하고 안타까울 따름이다. 이 부정의한 형사처벌에 대해 정의당은 국민들과 함께 반드시 바로잡아 놓을 것이다.
노회찬과 정의당은 이제 국민들과 함께 사법정의와 대한민국의 모든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국민들의 힘을 믿고 더욱 노력할 것이다.
2014년 6월 12일
정의당 대변인 이 정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