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핑] 김종민 선대위 대변인, 투표율 관련

[브리핑] 김종민 선대위 대변인, 투표율 관련

 

일시: 2014년 6월 4일 오후 2시 30분

장소: 국회 정론관

 

오후 2시 현재 투표율이 42.5%이다. 2010년 지방선거에 투표율 38.3%에 비해 약간 높은 수치이다. 그러나 이 투표율은 사전투표가 한꺼번에 반영된 것으로 시간대별로 반영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전 투표율 추이로 보았을 때 현재 투표율이 높다고 볼 수 없다. 시간이 지날수록 투표율 추이가 떨어질 수 있다. 현재 높다는 것은 착시현상이다.

 

낮은 투표율이 우려스럽다. 가능한 많은 국민들의 투표를 부탁드린다.

 

‘정치에 참여하기를 거부함으로써 받는 벌 중의 하나는 자신보다 못한 사람의 지배를 받는 것’이라는 플라톤의 말이 있다. 이 말을 항간에 떠도는 말로 하자면 ‘그 놈이 그놈이라고 투표하지 않으면 그 놈들 중에 제일 나쁜 놈들이 다 해 먹는다’라는 말이다.

 

투표는 세상을 바꿔가는 가장 훌륭한 수단이다. 투표 참여는 권리이자 의무이다. 침몰하는 대한민국을 구조하기 위해서라도 꼭 투표해 주시길 바란다.

 

2014년 6월 4일

정의당 6.4지방선거 중앙선대위 대변인 김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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