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핑] 김종민 선대위 대변인, 정의당 6.4지방선거 중앙선대위 발족 및 전체회의 결과

[브리핑] 김종민 선대위 대변인, 정의당 6.4지방선거 중앙선대위 발족 및 전체회의 결과

 

일시: 2014년 5월 12일 오전 11시 20분

장소: 국회 정론관

 

오늘 오전 정의당은 6.4 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 발족 후 바로 진행된 선대위 전체회의 결과를 말씀드리겠다.

 

정의당 중앙선대책위원회는 이번 지방선거를 “골목까지 안전한 대한민국 골목까지 따뜻한 복지국가를 만드는 선거”, “청해진부터 청와대까지 대한민국을 바꾸는 선거”, “골목에서 국가까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선거”, “생명우선정치로 대한민국의 기본을 바로잡는 선거”, “돈보다 생명, 무능무패세력과 단호히 맞서는 선거”로 만들 것이다.

 

천호선 대표, 심상정 원내대표, 노회찬 전 대표, 조준호 전 대표 등 4인의 지도부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게 된다. 현재 구성되어 있는 ‘세월호침몰사고대책위원회’를 공동선대위원장 산하 특별기구로 편성, 지속적인 대책위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선대위 고문으로 최순영, 현애자, 진보정당 전직 국회의원을 고문으로 위촉했다. 당 소속 의원 전원이 안전안심정책캠프·시민참여캠프 등 각 실행본부의 본부장을 맡기로 하였다. 이후 선거대책위원회의 역할을 맡으실 당내외 인사들을 추가로 인선, 위촉할 것이다.

 

선대위 첫 지역 일정으로 내일 인천을 방문한다. 인천시장 김성진 후보, 남동구청장 배진교 후보, 동구청장 조택상 후보를 포함한 인천지역 후보들을 지원하고, 세월호 참사 관련 정당연설회를 개최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27일째이다. 국민들의 분노는 위로부터 대한민국을 바꾸자고 요구하고 있다. 정의당은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그리고 대한민국의 국가개조를 위해 행동에 나설 것이다. 정부만의 기구가 아닌 국민과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범국민국가기구의 구성, 공개청문회를 포함한 국정조사, 특검실시와 특별법의 제정을 통해 대한민국 개조의 첫발을 시작하겠다.

 

그러나 진정한 대한민국의 변화는 풀뿌리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국민여러분들께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아래를 바꿔주셔야 한다. 정의당은 창당 후 처음 치르는 전국선거이다. 대한민국의 기본을 바꾸기 위해 출마한 정의당 후보들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2014년 5월 12일

정의당 6.4지방선거 중앙선대위 대변인 김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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