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캄보디아 제1야당 구국당 대표 등 지도부, 정의당 의원단 방문
7일(금) 국회서 간담회 갖고 캄보디아 한국업체 현지노동자 유혈진압 사태 논의
- 일시 및 장소 : 2014년 2월 7일(금) 14:00, 국회 원내대표실(본청 217호)
정의당 의원단(원내대표 심상정)은 7일(금) 국회에서 캄보디아 구국당 Sam Rainsy 대표와 Tioulong Saumura 의원을 만나 간담회를 갖는다. 구국당은 의석 55석의 제1야당으로, 집권당인 인민당(68석)에 이어 캄보디아에서 두번째로 큰 정당이다.
캄보디아 구국당 Sam Rainsy 대표와 Tioulong Saumura 의원은 최근 프놈펜 프루센체이에 있는 한국 의류업체의 현지노동자들이 최저임금 인상 시위를 벌이다 경찰과 군에 의해 폭력진압을 당하는 과정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태와 관련해 한국을 방문, 정의당 의원단과의 만남을 요청해왔다. 현지 한국업체와 캄보디아 주재 한국대사관은 현지 노동자들에 대한 강압적이고 무책임한 태도로 해외언론으로부터 국제적 비난여론을 산 바 있다.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와 의원단은 내일 간담회를 통해 현지 상황에 대해 자세히 공유하고 공동의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2014년 2월 6일
정의당 원내공보국
*문의 : 임한솔 공보국장(02-784-03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