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천호선 대표, “이번 지방선거 통해 진보 대표 정당, 강력한 복지국가 선도정당으로 나아갈 것”
“이번 지방선거 통해 진보 대표 정당, 강력한 복지국가 선도정당으로 나아갈 것이다.”
정의당 천호선 대표는 11월 30일 대전 동구 청소년자연수련관에서 열린 ‘2014년 지방선거 후보자ㆍ참모 아카데미’에서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천호선 대표는 이날 직접 프리젠테이션에 나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구상과 전략 등에 대해 1시간 가량 상세히 소개했다.
천 호선 대표는 “이번 선거의 목표는 진보를 대표하는 정당으로 서는 것”이라 밝히며 “창당 을 앞둔 안철수 신당이 중도 혁신 세력을 자임한다면 우리 당은 진보 혁신 세력으로서 기존 진보세력을 포괄하고 그를 뛰어넘는 지지 기반 확장을 통해 진보 대표 정당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력한 복지 정책을 펼쳐 복지국가 선도정당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정의당은 복지국가를 만들 수 있는 의지와 능력을 갖춘 진정한 복지 정당”이라며, “노동권을 강화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하며, 생태주의도 적극 수용해 체감하는 복지, 책임지는 복지 정책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천 대표는 내년 지방선거 전략으로 “과감한 광역단체장 출전으로 아직 미약한 당의 인지도와 지지도를 끌어올리고 정치적 위상을 높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를 위해 “복지국가에 대한 비전과 정책을 중심으로 정치세력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와 사회복지전문가를 비롯한 사회복지계를 아우르는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끝으로 그는 “한국 정치가 재편을 앞둔 현재의 상황이 우리에겐 위기이자 곧 성장의 기회일 수 있다”며 “지난 10여 년간 우리 사회의 복지를 앞당겨 온 정책자산들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당당히 선거를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2013년 12월 1일
정의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