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박원석 정책위 의장, 25일 정당정책토론회 출연

[보도자료] 박원석 정책위 의장, 25일 정당정책토론회 출연

 

박원석 정의당 정책위 의장이 25일 오전 10시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하는 정당정책토론회에 출연해 정부의 복지정책 방향과 복지 재원 마련 방안 등을 놓고 각 당의 정책 책임자들과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MBC 여의도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이 날 토론회는 KBS·MBC·SBS 등 지상파 3사가 공동으로 생중계한다.

 

토론자로는 박원석 정의당 정책위 의장을 비롯해 안종범 새누리당 정책위 부의장, 김용익 민주당 정책위 제4정조위원장, 민병렬 통합진보당 최고위원이 나선다. 전문가 패널로는 김연명 중앙대 교수와 한상완 현대경제연구원 총괄연구본부장이 참석하고 김상철 MBC 논설위원이 사회를 맡는다.

 

출연에 앞서 박원석 의장은 “최근 발표된 노인빈곤율을 보면 노인의 절반이 상대적빈곤에 처해있고 자살율은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복지증진은 선택이 아닌 필연의 문제”라며 “박근혜 정부 출범시 국민들에게 약속했던 복지 정책들이 점차 폐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무책임성을 지적하고 복지확대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정부는 증세없는 복지를 주장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재정구조를 보면 OECD국가 중 조세부담율이 최하위이며 복지지출 역시 최하위를 나타내고 있다”며 “세율인상이나 세목 신설 등의 직접 증세 없이 복지를 하겠다는 정부의 구상은 복지를 하지 않겠다는 말과 동일하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박원석 의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정의당이 구상하고 있는 공평과세 및 복지를 위한 증세 방안과 복지확대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3년 11월 22일

정의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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