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천호선 대표 경북순회, “특검 결과를 놓고 국정원개혁을 추진해 나가자”

[보도자료] 천호선 대표 경북순회, “특검 결과를 놓고 국정원개혁을 추진해 나가자”

2014 지방선거, 16개 시도에서 가능한 한 시도지사 후보를 최대한 다 내려고 모색

 

정의당 천호선 대표는 국민과의 대화 2차 전국순회의 일정으로 경북을 찾아 새누리당이 특위 수용, 특검 불가 입장을 밝힌것과 관련하여 “특검의 결과를 놓고 국정원개혁을 추진해나가자”는 입장을 밝혔다.

 

천호선 대표는 포항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 이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연석회의 특검TF를 통해 야권의 특검 단일안을 발의하고 국민의 지지와 성원을 바탕으로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이어 천대표는 “정말 민생에 집중하는 방법은 (국가기관 선거개입 문제는)특검에 맡기고 국회는 민생에 집중하는 것”이라며 “이것은 대통령의 결단 없이는 되는 문제가 아니다”고 말하며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의 시정연설에 대해 “혹시나 했는데 역시 한치도 물러선 것이 없다”고 평한 후 “눈에 띄는 것은 앞으로 기업의 규제를 풀겠다는 것이다. 대기업·부자 친화적인 정책을 복원해가겠다는 의지의 천명”이라며 “앞으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복지공약이나 경제민주화를 기대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복지재원 마련과 관련해서 “박근혜 대통령이 돈을 안들이고 복지를 할 수 있다고 진짜 그렇게 믿었다면 무능한 것이고 알면서도 그랬다면 결국은 국민에게는 공약사기를 친 것”이라며 이명박 정부에서 이루어진 부자감세를 원상회복시키고 목적세로서의 사회복지세를 신설해 복지재원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대표는 특히 “연말연초에 즈음하여 사회복지세 신설과 관련한 구체적인 안을 내놓고 국민들께 설명을 드리고 입법추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4년 지방선거에서 야권연대와 관련하여 현 연석회의는 “국정원 등 국가기관 불법선거개입 진상규명과 제도개혁의 단일 사안을 전제”로 하는 것임을 분명히 한 후 “16개 시도에서 가능한 한 시도지사 후보를 최대한 다 내려고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3년 11월 20일

정의당 대변인실

* 담당 및 문의 : 정인섭 언론국장 (02-784-0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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