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정의당 스웨덴 민중의 집 초청 간담회, 천호선 대표 “한국형 민중의 집을 만드는데 일정한 몫 담당”

[보도자료] 스웨덴 민중의 집 초청 간담회 결과, 천호선 대표 “한국형 민중의 집 만드는데 일정한 몫 담당”

 

오늘(11일) 낮 12시 국회 본청 정의당 사무실에서 스웨덴 민중의 집 연합회 칼 내단슨(Calle Nathanson) 대표, 비요른 가다르손(Bjorn Gardarsson) 전략 비즈니스 이사가 참석하는 초청 간담회가 약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천호선 대표, 김명미, 이정미, 문정은 부대표 등 당의 지도부들이 참석하였다.

 

천호선 대표는 “스웨덴의 복지국가 모델, 스웨덴의 사민당과 노동운동, 그리고 민중의 집 더 나아가서 노동교육협회 이런 것들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한국의 특수한 상황에서는 노동조합과의 관계도 중요하지만 특히 미조직 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그들을 대변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스웨덴으로부터 많이 배우면서 그런 것을 한국에 좀 더 확산시켜가고 여기에 정의당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칼 내단슨 대표는 “지난 20년 동안 한국이 이룬 경제적인 업적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감명을 받았다”고 전하며 “스웨덴 민중의 집 모델은 오래된 모델인 반면 한국의 민중의 집은 새로 시작하는 모델이기 때문에 오히려 어떤 가르침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특히 “스웨덴 민중의 집 연합회는 전세계적인 레벨 뿐만 아니라 프랑스, 스페인, 칠레 등과 양자협력을 많이 추구해왔다”며 한국과도 이런 양자협력 관계를 맺기를 원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천호선 대표는 “한국형 민중의 집을 만드는데 진보단체 및 정당들과 함께 정의당도 최대한 지원, 노력하여 일정한 몫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2013년 11월 11일

정의당 대변인실

담당 정인섭 언론국장 (02-784-0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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