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오전 10시, 정의당 '민주.민생.복지1번지 정의당 긴급상황실'.
올해 상반기 숨가쁘게 달려왔던 정의당 중소상공인자영업자위원회의 두번째 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제남 위원장과 김명미 부대표를 비롯해 인태연 전국유통상인연합회회장,
이선근 경제민주화국민운동본부 대표, 서금성 아모레퍼시픽 대리점주협의회 회장 등 10여명의 상인위원들도
함께 자리했습니다.
비교적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지난 두 달 간의 활동을 평가하고 하반기 사업계획을
결정짓는 자리였습니다.
지난 8월, 김제남의원은 골목상권을 위협하는 변종 SSM 규제를 위한 ‘유통산업발전법’과 ‘상생협력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습니다. 또한 위원회의 ‘10대 민생 입법과제’ 를 바탕으로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상생법’, ‘가맹법’ 개정안 등이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더불어 상인단체와 연대하여 진행했던 '전국 ‘을’살리기 보고대회', 아모레퍼시픽 피해점주 협의회와
본사 간 면담 진행 등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사업들은 하반기에도 더욱 심화된 의제를 가지고 계속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이번 10월 정기국회에는 5대 중점 입법과제 실현과 민생 국정감사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중소기업적합업종 제도의 허점을 규명하고, 중앙당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
중소상공인자영업자위원회를 전국으로 확대하여 상가임대차보호법 민생 상담 진행 등 지역형 맞춤 사업을
진행하여 보다 현실적인 제도개선방안 도출을 위해 힘쓰고자 합니다.
회의가 끝난 후 정론관에서 회의결과 보고 및 하반기 정기국회 출정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김제남의원은 “작지만 강한 진보정당, 정의당 중소상공인자영업자위원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하면서 “이번 정기국회에서 서민의 가슴에 박힌 대못을 뽑는다는 자세로 국정감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
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