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손영철 사장 국감 증인채택 환영 및 서경배 대표이사 규탄 피해점주, 정당, 시민단체 합동 기자회견
◈ 정의당 중소상공인자영업자위원회, 아모레퍼시픽 피해대리점주협의회, 경제민주화운동본부, 전국을살리기비대위, 참여연대 등 아모레 손영철 사장 증인채택 환영 및 서경배 회장 규탄 ◈ 아모레퍼시픽 피해점주협의회 피해 사례 백서 발표 및 배포 ◈ 공정거래위원회 화장품 피해사례 지적 보도자료 배포 |
○ 정의당 중소상공인자영업자위원회(위원장 김제남)와 시민사회단체, 상인단체들은 아모레퍼시픽 손영철 사장이 국회 국정감사 정무위 증인으로 채택된 것에 대해 환영하고 대화에 나서지 않고 있는 서경배 대표 이사에 대해 규탄하기 위해 10월 10일(목) 오후 14시에 아모레퍼시픽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 민주당 을지로위원회(위원장 우원식)는 지난 9월 5일 아모레퍼시픽 손영철 사장을 만나 공동 진상조사위원회 구성을 통한 불공정행위에 대한 조사를 제안한 바 있지만 아모레 측은 이에 대해 무시하고 자체적인 조사와 상생협약을 선언하면서 문제를 덮으려 했다. 이에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을 증인으로 신청했으나 손영철 사장이 대신 출석하는 것으로 결정되어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에서 불공정행위에 대한 심판을 받게 되었다. 서경배 대표 이사는 지금까지 한 번도 야당 국회의원과 피해자들과의 면담에서 나타나지 않았으며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증인 출석을 회피하고 손영철 사장을 대신해서 내보내고 있다.
○ 이에 정의당과 아모레퍼시픽 피해 점주들, 시민사회단체, 상인단체들은 끝까지 태도를 바꾸지 않고 피해자들과 야당과의 대화를 거부하고 있는 서경배 회장을 규탄하고 손영철 사장의 국감 증인 출석을 환영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점주 분들이 직접 제작한 피해사례 백서를 배포하는 행사와 퍼포먼스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