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제남 원내대변인 (국회 긴급 상황실 운영 2일차 관련)
정의당 의원단은 ‘민주.민생.복지 1번지 긴급 상황실’을 발족하여 어제부터 24시간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했다. 정의당 국회 긴급 상황실은 의원단이 일일 한명씩 당직의원이 되어 운영되며, 본청 원내대표실에 마련된 상황실에서 당직의원 및 보좌진, 당직자들이 ‘민생살리기 연속간담회 및 토론회’ 개최를 비롯해 상시대응체제에 들어간다. 어제 당직의원으로는 정진후 원내수석부대표께서 수고해주셨다.
오늘 오후 1시 반에는 국회 상황실 차원에서 비상하게 대응하는 의제 중 하나인 무상보육 문제와 관련해 당 정책위원회(위원장 박원석 의원) 주관 긴급 진단 토론회가 국회도서관에서 열린다. 최근 서울시와 박근혜 정부 간의 이견과 갈등을 계기로 해법을 모색하고 박근혜 정부가 무상보육을 후퇴시키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고민하는 이번 토론회는 국회 상황실 ‘민생살리기 연속토론회’의 일환으로 의원들의 적극 참여 속에 진행된다.
한편, 오늘 새벽 한국전력이 대규모 경찰병력을 투입해 밀양송전탑 공사를 기습적으로 강행하고 있다. 현재 현장에서 경찰병력 및 공사인력과 대치중인 고령의 노인들의 안전이 대단히 우려되는 상황에서, 본 의원이 공사현장으로 급히 내려가 현지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공권력과 주민들 간의 극단적 충돌을 막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예정이다.
이밖에 오늘 국회 긴급현안질의에서 다뤄질 기초연금 문제와 채동욱 검찰총장 해임공작 사태은 물론 어제 서기호 의원이 폭로한 국정원의 NLL대화록 공개 사전기획 등 현안에 대해서도 상황실 차원에서 엄중히 다뤄 적극 대응할 것이다.
오늘 당직의원으로는 서기호 의원이 수고해주실 예정이다.
2013년 10월 1일
정의당 원내대변인 김 제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