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제남 원내대변인 (‘민주.민생.복지 1번지 국회 긴급 상황실’ 의원단 24시간 대응체제 돌입)
오늘 오후 본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올해 정기국회가 사실상 본궤도에 오른다.
하지만 여전히 박근혜 대통령이 전혀 해결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는 국정원 국기문란 사건과 이를 덮기 위한 채동욱 검찰총장 해임공작 의혹은 의회정치의 커다란 전제조건인 민주주의 시스템이 오작동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고 있다.
여기에 복지부장관의 항명과 인사파동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기초연금 공약파기 등 복지공약 후퇴까지 더해져, 박근혜 대통령의 독선과 아집의 정치가 국회를 사실상 무력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의당 의원단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1. 박근혜 대통령 복지공약 후퇴 저지 2. 중단 없는 경제민주화 이행 3. 국정원 전면개혁 4. 원전비리 척결과 4대강 복원 등 환경생태 복원 5. 책임정치 실현을 위한 국회쇄신 정치개혁 이상 다섯 가지를 관철하기 위해 ‘민주.민생.복지 1번지 긴급 상황실’을 발족하여 오늘부터 24시간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한다.
정의당 국회 긴급 상황실은 의원단이 일일 한명씩 당직의원제로 운영되며, 본청 원내대표실에 마련된 상황실에서 당직의원 및 보좌진, 당직자들이 민생살리기 연속간담회 개최를 비롯해 상시대응체제에 들어간다.
오늘 첫 당직의원으로는 정진후 원내수석부대표께서 수고해주실 예정이다.
2013년 9월 30일
정의당 원내대변인 김 제 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