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천호선 대표, 30일 <전국 순회 국민과의 대화> 출정식 가져

정의당 천호선 대표는 오는 30일 오전 11시 서울시청광장에서 <국정원 전면개혁 및 복지공약 포기 규탄 전국 순회 국민과의 대화>출정식을 갖는다.

그간 천호선 대표는 서울시청광장에서 국정원의 전면개혁과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있는 행동을 요구하며 무기한 노숙농성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박 대통령이 최근 복지공약마저 후퇴시키는 등 민생까지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렀기에, 국민들과 직접 대화하며 민주주의와 민생수호의 힘을 키우기 위한 방책으로 전국 순회를 결정하게 되었다.

<국정원 전면개혁 및 복지공약 포기 규탄 전국 순회 국민과의 대화>는 내년 1월말까지 100여일 이상 전국 232개 시군구를 도는 대장정이 될 예정이다. 먼저 전국 순회의 첫 주에는 전북-서울-인천-부산 지역을 순차적으로 돌며 정당연설회 및 서명운동과 촛불 집회 등의 세부 일정을 진행하게 된다. 이후에는 천호선 대표의 특강도 예정돼 있다.

천호선 대표는 <전국순회>의 취지에 대해 “민주주의는 경제적 약자, 힘없는 서민의 목소리를 더 크게 하고 지키는 것이기에 민주주의의 파괴는 민생의 파괴로 연결된다”면서 “대통령에게 촉구하는 국면은 지났기에 국민의 힘, 시민의 힘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의당 의원단은 천호선 대표의 <전국 순회>일정과 병행해 ▲박근혜 대통령 복지공약 후퇴 저지 ▲중단 없는 경제민주화 이행 ▲국정원 전면개혁 ▲원전비리 척결과 4대강 복원 ▲책임정치 실현을 위한 국회쇄신 정치개혁 등을 실행하기 위한 <민주.민생.복지 1번지 정의당 국회 긴급 상황실>을 지난 25일 설치했다.

의원단은 이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민주주의 훼손과 민생 포기에 강력한 제동 을 거는 것과 아울러 예결산 심의 과정 등에서 새누리당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013년 9월 27일

정의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