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심상정 원내대표, 혁신당원대회 인사말

[보도자료] 심상정 원내대표, 혁신당원대회 인사말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 원내대표 심상정입니다.

이 옆 동네가 제 지역구인 거 아시죠? 전국의 당원 여러분께서 우리 동네 오신다고 해서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날씨도 궂은데 한걸음에 달려와주신 여러분, 그리고 권영길 대표를 비롯한 선배. 동료 정치인 여러분. 그리고 박기춘 민주당 사무총장을 비롯한 내외빈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환영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진보정의당이 인턴 정당 시기를 마감하고 국민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새출발을 하는 날입니다. 조금 있으면 여러분들이 결정한 새 이름도 발표될 것입니다. 어떤 이름이 결정되든, 또 우리 당우너 여러분께서 어떤 당명을 선택하셨든 간에 저는 여러분들 모두 우리 당이 앞으로 보다 선명을 비전을 갖추고 담대한 날갯짓을 해가리라는 꿈은 함께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맞죠, 여러분?

 

우리 당이 힘찬 도약을 하기 위해선 바닥을 차고 올라가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함께 꾸는 꿈을 위해서 우리 당원 여러분의 열정과 의지를 쏟아내고 그것으로 강력한 추진력을 만들 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국민과 함께하는 정치, 모두를 위한 복지국가, 평화로운 한반도를 위해서 힘차게 비상합시다, 여러분.

 

조금 있다가 새로운 지도부가 선출될 것입니다. 당대표 내정자이신 우리 천호선 후보께서는 작지만 강한 현대정당을 약속하셨습니다. 저는 우리의 신임지도부가 진보정의당을 희망의 미래로 안내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저희 의원단도 비상한 각오로 임할 것입니다. 일당백의 정신으로 성능 좋은 엔진이 돼서 그 동안 진보정의당이 일궈왔던 민생정치 1번지의 명예와 자긍심을 회복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9개월 말 못할 많은 고민을 끌어안고 우리 당의 미래를 위해서 애써오신 노회찬·조준호 공동대표님, 그리고 최고위원, 당직자 여러분, 정말 고생이 많았습니다. 이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힘찬 박수를 보내주십시오. 이 분들에게 큰 박수를 부탁드리면서 제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 사랑합니다.

 

2013년 7월 21일

정의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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