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 [보도자료] 심상정 원내대표 “새누리당의 ‘국회 보이콧’은 ‘민생 보이콧’이다”

[보도자료]

심상정 원내대표 “새누리당의 ‘국회 보이콧’은 ‘민생 보이콧’이다”

오늘(금) 오전 긴급 원내대표단 회의

 

- 일시 및 장소 : 2013년 7월 12일(금) 10:30, 국회 본청 원내대표실

 

○ 심상정 원내대표 모두발언

 

새누리당이 민주당 원내대변인의 발언을 빌미로 국회를 보이콧 하고 있다. 발언에 문제가 있다면 그것대로 따지면 될 일을, 국회 문까지 닫겠다고 나선 것은 국정을 책임진 집권여당으로서 참으로 무책임하고 오만한 행태가 아닐 수 없다.

 

새누리당의 국회 보이콧은 곧 민생 보이콧과 다름없다.

국회 보이콧으로 인해, 오늘 ‘가습기 살균제 피해 구제법안’ 입법공청회가 예정돼있는 환노위와, 청문회 증인 참석에 불응한 홍준표 경남지사를 고발하고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기로 돼있는 진주의료원 국조특위 모두 무산된 데 대해 내심 안도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

새누리당은 집권여당으로서 본분을 되찾고 속히 민생보충국회를 열어 국회를 정상화시킬 것을 촉구한다.

 

아울러 새누리-민주 양당은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열람에 정략적으로 담합하고, 면책특권을 이용해 열람내용을 공개하겠다는 전대미문의 합의까지 내놓더니, 이제는 막말 논란에 이은 국회 보이콧까지 극단적인 정쟁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어제는 정략적으로 담합하고, 오늘은 극단적 대결국면을 조성하는 이 양태는, 국민의 정치 불신을 가중하고 독점적 거대양당체제 개혁의 필요성만 높일 뿐임을 양당 모두 명심해야 할 것이다.

 

2013년 7월 12일

진보정의당 원내공보국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