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석 의원(진보정의당)은 2013년 7월 6일(토) 저녁,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국가정보원의 대선 여론 조작 및 정치 개입을 규탄하는 촛불 집회에 참석하였다.
박원석 의원은 "국민이 부여한 권력을 가지고 국정원이 대선 여론 조작 등 정치개입을 하고 있다" 며 "이런 조직에 국가 안보를 맡길 수 없으며 국정원은 개혁이 아닌 해체되어야 한다"고 강한 시작발언을 하였다.
또한 박원석 의원은 "국정원 선거개입 사건은 다시 말해 이명박 정권의 민주헌정질서문란 게이트사건이다."라며 "국정조사에 이명박 전 대통령을 국회증언대에 세워 명명백백하게 밝혀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민에 대해 무한 책임지는 것이 대통령이고 권력인데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원 사건에 관해 책임질 것도 사과할 것도 없다라며 침묵하고 있다."며 "더 이상의 침묵은 대통령이기를 포기할 것이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원석 의원은 "국회에서만의 국정조사가 아니라 거리의 국정조사를 해야 하며, 거리의 민주주의가 살아있을 때 우리 민주주의를 온전하게 지킬 수 있다." 며 "촛불을 들자!"고 강력해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