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후보, 김성회 후보 발언 관련 경기도에 공문 발송
주민 알권리와 식사트램 추진을 위해 사실확인 필요
- 김 후보 “경기도와 논의, 식사 트램 부정적” 발언
- 주민들 불안해, 명확한 근거 밝히는 것이 책임있는 태도
심상정 녹색정의당 고양갑 국회의원 후보 선본이 식사트램과 관련한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발언에 대해 경기도에 사실확인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 3월 30일 고양도시철도추진연합회와 위시티입주자대표연합회가 주최한 고양갑 국회의원 후보 토론회에서 자신이 ‘경기도지사 측, 국장급 보다 고위직 정책결정자와 몇일간 심도있고 긴밀하게’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경기도가 식사~대곡 트램 추진은 부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고양선 일산 연장은 추진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심상정 후보 선본은 식사동 주민들이 오랜 시간 염원해온 트램 설치인데, 김 후보가 명확한 근거를 밝히지 않고 ‘경기도가 부정적’이라는 말을 하는 것은 정치인으로서 무책임한 일이며, 불안해하는 주민들을 위해서라도 사실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한 심상정 후보 선본은 이미 경기도가 2차 도시철도망계획에 식사 트램을 반영해놨는데, 스스로 이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면 이에 대해서 경기도가 책임있게 주민들에게 설명을 하고, 트램 추진의 의지를 밝혀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참고]
- 관련 토론회 생중계 영상링크 : bit.ly/4ahBXVg
- 심상정 후보 선본의 질의 영상 링크 : bit.ly/3VGHG2r
별첨. 심상정 의원실 발송 경기도지사 수신 공문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