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정미 대변인, 북의 615공동선언 행사 남북공동 개최 제의 관련
북한의 615공동선언 실천 북측위원회가 올해로 13주년이 되는 615공동선언 행사를 남북이 함께 개최하자고 제안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 2000년부터 8년 동안 민간차원에서 진행되어왔던 행사를 다시 재개하자는 것이다.
행사 장소 가운데 하나로 개성을 제안했다는 것도 개성공단 정상화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비록 민간차원의 행사이지만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정부는 북한의 제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공동행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협조와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2013년 5월 23일
진보정의당 대변인 이정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