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 취재요청]
삼성반도체 불산누출 이대로 좋은가?
- 5월 15일(수)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
○ 심상정 의원(진보정의당)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삼성전자 불산 누출사고의 원인 △사고대처과정에서의 문제점 △향후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법·유해화학물질관리법 등의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15일(수)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심상정 의원실과 ‘삼성전자 화성공장 불산누출사고 은폐 대책위원회’, 한국환경회의 등이 공동주최한다.
○ 토론회 발제에 나선 권칠승 경기도의원은 민관합동조사단 보고서의 결과와 경기도 내 삼성사업장에 대한 과제 및 대응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박항주 심상정 의원실 환경정책담당은 고용노동부가 2월에 발표한 삼성전자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2004건에 대한 분석내용을 근거로 산업안전보건법의 개정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최진선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은 일방적인 주민소통체계의 문제점과 알권리에 대한 대안 마련을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 토론자로 참석하는 고용노동부(정진우 산재예방정책과장), 환경부(서영태 화학사고 TF팀장) 등 정부관계자는 작업장 등의 화학물질관리 실태와 산업안전보건법, 유해화학물질관리법 등의 현실적 한계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손진우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잇따른 삼성전자 화성공장 불산 누출사고의 교훈과 시사점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한다. 김재성 화학물질관리협회 본부장은 기업의 화학물질관리의 애로사항과 관리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끝)
